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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 폭탄, 대만·일본 반도체 & 철강 방어 총력전! (feat. TSMC, 무역보험)

by 하늘정보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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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만과 일본이 반도체와 철강에 대한 미국의 관세 공격에 총력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협상단을 급파하여 반도체 산업 보호에 나섰으며, 일본은 철강 관세 면제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TSMC는 이사회를 미국에서 개최하며 투자 의지를 강조하고, 일본은 무역보험을 활용하여 기업들의 관세 부담을 완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대한 대만과 일본의 대응 전략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기업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해 보겠습니다.

1. 트럼프 관세 폭탄, 현실로 다가오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철강,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신규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산업 의존도가 높은 대만과 일본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에도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관세 장벽을 높이며 무역 전쟁을 촉발한 바 있습니다. 그의 재집권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국은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가능성 증대
  • 대만, 일본 등 산업 의존도 높은 국가들의 위기감 고조
  • 과거 무역 전쟁 재현 우려

2. 대만, 반도체 산업 보호를 위한 총력전 돌입

트럼프 관세

대만은 자국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만 경제부 산하 국제무역국(ITA)은 협상단을 미국에 급파하여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1. 협상단 급파 및 플로리다주와의 협력 강화

신시아 키앙 ITA 사무총장이 이끄는 협상단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반도체 관세 공격에 대한 대응과 기존에 TSMC와 약속한 대미 반도체 시설 투자 인센티브 철회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상무부와 경제·무역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접촉면을 늘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2.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의 협상 전략

협상단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들과 만나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신규 관세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회피할 수 있는 대만 측 제안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신들은 대만이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미국에 보인 성의 조치들처럼 더 많은 미국산 에너지를 수입하는 방식으로 대미 무역흑자를 완화하는 카드를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3. 대미 무역 흑자 완화를 위한 카드 모색

대만은 액화천연가스(LNG) 주요 구매처를 호주와 카타르에서 미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산 무기와 농산물 구매 확대, 정부 조달 부문에서 미국산 제품에 대한 정부 구매를 대폭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조치 내용 기대 효과
미국산 LNG 수입 확대 대미 무역 흑자 완화, 에너지 안보 강화
미국산 무기 및 농산물 구매 확대 대미 관계 개선, 농가 지원
정부 조달 부문 미국산 제품 확대 미국 기업 지원, 양국 경제 협력 강화

2.4. TSMC의 정무적 대응: 미국 이사회 개최

정부 협상단과 보조를 맞춰 TSMC도 고도의 정무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창사 최초로 지난 10~11일 TSMC 이사회를 대만이 아닌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는 전임 조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과학법(칩스법)을 통해 약속한 66억달러(약 9조6000억원) 상당의 보조금이 없던 일로 될 수 있기에 미국에서 이사회를 여는 방식으로 대미 투자와 현지 제조시설 고도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시킨 것입니다.

TSMC의 미국 이사회 개최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일본, 철강 관세 면제를 위한 외교 총력전

트럼프 관세

일본 역시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트럼프 행정부가 확정한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3.1. 25% 추가 관세 면제 요청

구체적으로 미국이 다음달 12일부터 발효한다고 언급한 25% 추가 관세에 대해 미국 정부에 조치 대상에서 일본 기업을 제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주미 일본대사관을 통해 이 같은 건의가 전달됐다고 밝혔습니다.

3.2. 일본무역보험(NEXI) 활용

만약 25% 추가 관세가 예외 없이 적용되면 미국에 해당 제품을 수출하는 일본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무역보험(NEXI)이 관세 부담만큼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무역보험을 활용해 철강 수출 기업들의 관세 인상 부담이 상쇄되면 일본 철강 제품의 가격 인상 압박이 완화돼 종전과 비슷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본무역보험(NEXI)의 지원은 일본 철강 기업들의 경쟁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3. 총리의 외교적 노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철강·알루미늄 관세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정상회담 당시 논의가 없었다”며 “조치 대상에서 (일본을) 제외할 것을 설득하는 등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트럼프 관세, 향후 전망과 과제

트럼프 관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만과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무역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각국은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능성
  • 각국의 무역 장벽 강화 추세
  • 환율 변동성 확대

4.1. 대만과 일본의 과제

대만과 일본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 미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 에너지, 농산물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
  • 기술 경쟁력 강화: 반도체, 철강 등 핵심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 줄이고 공급망 다변화 추진

4.2. 투자 전략 수정 필요성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동성에 대비하여 기업들은 투자 전략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또한, 환율 변동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야 합니다.

5. 결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만과 일본은 미국의 관세 압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대만은 협상단 급파, 미국과의 협력 강화, TSMC의 투자 의지 표명 등을 통해 반도체 산업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일본은 철강 관세 면제 요청, 무역보험 활용 등을 통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각국은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대만과 일본은 트럼프發 관세 폭탄에 대한 방어 전략을 통해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상황 변화에 주목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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